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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뉴스 10년 간 매일 담뱃값 저금, 장애인 자립 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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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기획홍보팀
  • 작성일 16-11-04 09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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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간 매일 담뱃값 저금, 장애인 자립 지원

기아차 상계지점 이원창 과장, 성민복지관에 후원금 전달

에이블뉴스, 기사작성일 : 2016-10-31 15:34:12

기아자동차 상계지점 이원창 과장(사진 좌)이 10여년 전부터 담뱃값을 저금해 온 금연통장. ⓒ성민복지관 에이블포토로 보기 기아자동차 상계지점 이원창 과장(사진 좌)이 10여년 전부터 담뱃값을 저금해 온 금연통장. ⓒ성민복지관

십여 년 전부터 출근 길 꼭 은행에 들려 5,000원씩 저금을 하는 남자가 있다. 바로 기아자동차 상계지점에 근무하는 이원창 과장이다.

왜 굳이 매일 은행에 가서 저금을 하는 걸까? 그것도 왜 늘 5천원일까?

자동차 영원사업의 스트레스를 온전히 담배 두 갑에 의존해 살아오던 그가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자 독한 마음을 품고 담배를 끊기로 한 후 매일 같이 담뱃값을 저금해온 것. 십여년 전부터 시작되어온 이 일의 흔적은 통장 20개로 남아있다. 자신과의 약속 하나만으로 해온 일이기에 성실하다 못해 참 고집스럽기까지 하다.

언젠가 꼭 좋은 일에 써야지 하던 중 지난해 10월 서울시 노원구 소재 성민복지관(관장 조종란)을 찾아 금연통장에 모아둔 금액 중 일부인 500만원을 후원했다. 올해도 역시 500만원을 후원키로 하고, 지난 10월 28일 전달했다.

“이 돈은 처음부터 저를 위해 쓰려고 하지 않았어요. 그래서 이 통장에 돈이 들어간 순간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죠. 어쩌면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”

요즘 경기가 어려워 영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원창 과장은 지난해 생애 첫 기부 후 나누는 것에 대한 묘한 매력을 느꼈다고.

필요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기에 조금은 아깝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 금연통장에 쌓여져 가는 돈이 왠지 더 값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한다.

한편 후원금은 성민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을 꿈꾸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용되어질 예정이다.

- 출처 : 에이블뉴스(ablenews.co.kr) -

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Content.aspx?CategoryCode=0033&NewsCode=0033201610311525508418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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