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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뉴스 발달장애인 9년 새 34% 급증… 왜 갑자기 늘었을까? [조금 느린 세계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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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이다영
  • 작성일 24-08-05 09:05
  • 조회수 1,575
  • 댓글수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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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헬스조선

 

발달장애인 9년 새 34% 급증… 왜 갑자기 늘었을까? [조금 느린 세계] 

 

장애인 중 유독 '발달장애' 환자 수만 급격하게 늘었다.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'장애인현황'을 보면 지난 9년간 전체 장애인은 2014년 249만4460명에서 2023년 264만1896명으로 5.91% 증가했다. 같은 기간 발달장애인은 20만 3879명에서 27만 2524명으로 33.67% 급증했다. 발달장애에 속해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증가율은 더 가파르다. 발달장애는 매년 평균 3.3%씩 증가하고 있고, 자폐스펙트럼장애는 8.1%씩 늘고 있다. 발달장애는 지능, 언어, 사회성 등 발달이 늦는 모든 장애를 총칭하고,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며 행동 패턴, 관심사 등이 한정·반족되는 신경발달 장애다. 전문가들은 발달장애 환자가 증가한 게 현장에서도 확실히 느껴진다면서도, 긍정적인 변화의 결과일 수 있다고 했다.


◇'영유아 검사 보편화'로 빙산 조각 드러나 

발달장애인 수는 숨겨진 숫자가 드러나며 급증했다. 영유아 건강검진이 지난 20년간 보편화되면서 진단하지 못했던 발달장애 영유아를 조기에 찾을 수 있게 됐다. 영유아 건강검진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여덟 번에 걸쳐 진행하는 검진으로 2007년 말부터 시작했다. 처음 나왔을 땐 수검률이 매우 낮았다. 절반도 되지 않았다. 2013년만 해도 63.7%였는데, 지난 2022년 수검률은 80.7%로 크게 올랐다(국민건강보험공단). 고대구로병원 소아신경과 은백린 교수는 "발달은 계단을 밟아 오르듯이 일정한 순서와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, 이게 심각하게 늦거나 왜곡이 지속되는 걸 발달장애라고 한다"며 "빠르게 발견해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다"고 했다. 이어 "발달장애 환자 수가 증가한 현상은 발병률 자체가 크게 늘었다기 보다는 조기 선별이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한다"고 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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